초기 이유식 가이드: 언제부터, 식품군, 주의사항 등 총정리

목차 

초기 이유식 

초기 이유식 시작 시기 

초기 이유식 수유량, 스케줄 

초기 이유식 식품군, 재료 

초기 이유식 고기양 

초기 이유식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다올맘입니다. 아기가 생후 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은 아기가 이제 식사를 할 준비를 하는 것인데요, 그만큼 중요한 것으로 점진적으로 입자와 재료등을 늘려가면서 두 돌이 되면 완전한 어른의 밥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그 첫 단계인 초기 이유식 시작시기, 수유량과, 초기 이유식 하루 스케줄, 초기 이유식 식품군, 초기 이유식 재료, 초기 이유식 고기의 양, 초기 이유식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기 이유식 시작시기 

초기 이유식은 만 6개월인 생후 180일경 시작하는 게 좋으며 한 달 내에 초기 전반과 후반을 나누어 7개월엔 중기 이유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마다 성장이 다르므로 너무 이유식단계에 사로잡히는 것보다 아이의 성장에 맞게 차근차근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 시작 신호 

- 혼자 목을 가누고 앉을 수 있다. 

- 부모가 먹는 음식에 관심이 있다. 

- 침을 많이 흘린다. 

- 혀로 음식을 밀어내는 반사작용이 사라진다. 

- 숟가락을 입에 넣었을 때 밀어내지 않고 잘 받아먹는다. 

- 손으로 음식을 잡으려는 행동을 한다. 

 

 

 

 

 

초기 이유식 수유량, 하루 스케줄 

초기 전반 : 이유식 30~50g, 수유량 800~1000ml 

초기 후반 : 이유식 50 ~ 100g, 수유량 700 ~ 900ml 

하루 스케줄 

시간은 오전 1회로 시작합니다. 

7시 기상 : 수유 1

11시 : 이유식 + 수유 2

15시~16시  : 수유 3

19시 : 수유 4 

대략적인 시간이고 4시간 텀이 가장 흔하고, 이 시기 아이에게 잘 맞는 듯합니다.

아이의 배고픈 상황과 낮잠 스케줄에 따라 맞추어 주면 좋습니다. 

 

 

 

 

 

 

 

 

초기 이유식 식품군 

초기 이유식은 시작을 쌀미음으로 시작하며 하나씩 추가해 나가는 것입니다. 

쌀 > 고기 >> 이파리 채소 >> 노란 채소 >> 과일 순으로 식품군을 늘리고, 재료도 하나씩 추가해 가며 늘리도록 합니다. 

새로운 음식을 추가하는 간격은 3일 간격으로 합니다. 

 

 

초기 이유식 재료 

- 곡류 : 쌀, 오트밀, 현미, 밀가루 ( 잡곡 50%) 

- 육류 :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매일, 닭고기는 간혹 주며 지방이 적은 살코기로 합니다. 

- 채소 : 애호박, 양배추 , 브로콜리, 청경채 ( 시금치, 당근, 배추는 6개월 이전 금지) 

- 과일 : 사과, 자두, 딸기, 토마토, 바나나, 아보카도

- 생선 : 대구살, 도미살 등의 흰살생선, 등 푸른 생선 ( 생선은 주 2회 이상 금지) 

- 해조류 : 초기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 유제품 : 요거트

- 계란 :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해서 테스트합니다. 

- 콩류: 두부, 완두콩, 강낭콩 등

- 견과류 , 유지류 : 땅콩버터, 알갱이는 치아가 없고 목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이용하지 않습니다. 

 

 

 

초기 이유식 고기양 

초기 이유식 6개월에는 고기를 하루 10~20g으로 섭취합니다. 

 

 

 

 

 

 

 

 

초기 이유식 주의사항 

- 치아와 상관없이 진행합니다. 

- 이유식 쌀미음으로 시작하여 잡곡을 섞어 반반 섞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로 오트밀을 첨가하는데, 소화기능이 약한 아이의 경우 오트밀을 먹고 배앓이를 하므로 아이의 상태를 꼭 살펴주세요!!! 

- 냉장은 2일, 냉동은 1~2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 시금치, 배추, 당근은 만 6개월 이전엔 섭취할 수 없습니다. 

- 이유식의 입자는 아기가 가능하다면 점진적으로 빠르게 입자를 올리는 게 좋습니다.

- 이유식 후반엔, 5가지 식품군이 골고루 포함된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 알레르기 테스트는  6~7개월 사이 진행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초기 이유식에 대해여 전반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희 아이의 첫 이유식이 기억나는데 , 잡곡을 50% 섞어야 한다길래 오트밀 섞었다가 밤 새 아이가 배가 아파서 울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초기 이유식 가이드는 권장 사항인 가이드일 뿐 꼭 시기에 맞춰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발달에 맞춰 차근차근 진행해 주시고 , 꼭 오트밀이 아니더라도 좀 더 크면 소화가 잘되는 차조 같은 잡곡도 있기 때문에  꼭 오트밀을 섞지 않아도 됩니다. 좀 더 크면 알아서 잘 먹더라고요. 

초기 이유식을 시작할 땐 아무것도 몰라서 이게 뭔가 했는데, 그런 초보 엄마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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