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미디어 노출
영유아 미디어노출 부작용
영유아 미디어 노출 가이드라인
영유아 바람직한 태블릿, 스마트폰 활용법
영유아 미디어노출
2015년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영유아의 최초 미디어 사용시기는 만 2.3세이고, 하루평균 10~40분 사용한다고 합니다. 부모가 영유아 미디어 노출을 하는 원인은 '아이가 원해서 41%'와 '아이를 달래려고 39%', '내 일에 방해받지 않으려고 31%'로 골고루 나타났습니다.
부모가 영유아 미디어노출을 하는 원인은 주로 비교육적인 이유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의 미디어 영상기기에 일찍 접하고 과몰입되는 영유아들은 신체적인 증상을 비롯하여 비 교육적인 콘텐츠로의 접근으로 인한 정서적 , 인성적 측면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유아 미디어 노출 부작용
다음은 전문가들에 의해 지적되고 있는 영유아 미디어 노출의 부작용 및 증상입니다.
-시력을 비롯한 발달 측면에서 부작용 : 최근 안과 소아과 등에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시력저하와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영유아 환자가 증가하였습니다.
- 우뇌 발달의 지연 : 0세 ~ 3세의 영유아 시기에 미디어 기기에 과몰입될 경우 우뇌 발달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주로 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좌뇌에서는 스마트 전자기기가 효과적이라는 경우도 있지만, 창의성과 감성을 담당하는 우뇌발달은 적다는 것입니다.
- 공감 능력의 결여 : 사람이 아닌 스마트폰기기와의 상호작용만 있다면 타인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전자파의 깊은 투과율 : 골격과 세포가 성장하는 시기로 전자파가 깊게 투과할 수 있습니다.
- 자극적인 이미지로 다른 것에 대한 호기심 감소 : TV나 영상매체의 화려한 색깔과 빠른 화면 전환은 영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미디어 기기와 매체에 아이가 익숙해지면, 책을 읽거나 몸을 움직이는 운동, 장난감 놀이,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놀이등을 흥미로워하지 않습니다. 언어장애와 대인기피증을 불러 일으키키 쉽습니다.
영유아 미디어노출 가이드라인
최근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 영유아 미디어노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18개월 ~ 24개월 미만의 소아는 디지털미디어를 피하는 것이 좋다.(영상통화 제외)
24개월 미만의 소아는 아직 어떤 내용을 상징화 하고 기억하고 집중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디지털 미디어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 시기에는 사람과 활동하며 교감하고 나누는 것이 아이의 인지, 언어, 운동, 사회, 감정발달에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미디어를 보여주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어른이 함께 보며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2세 ~5세 의 소아의 미디어 노출은 하루에 1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합니다.
해당 나이를 대상으로한 품질 좋은 프로그램을 보도록 하고 어른이 함께 보며 설명해 주도록 하며,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기기의 애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입니다.
- 너무 빠른 속도로 전개되거나 , 산만한 내용, 폭력성이 있다면 피해야합니다.
- 사용하지 않는 다른 기기는 끄도록 합니다.
- 기기를 아이를 달래는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게 제일 어려운것인데, 디지털 기기를 아이를 다스리는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을 떨어트린다고 합니다.
- 수면 시간과 식사시간, 부모와 아이가 노는 시간에는 부모 모두 전자기기 사용을 금합니다.
- 적어도 잠자기 1시간 전에는 전자 기기를 보지 않도록 합니다.
수면의 질을 떨어트린다고 합니다.
영유아 바람직한 태블릿, 스마트폰 활용법
부모들은 무조건적인 태블릿, 스마트폰 사용이 아닌 교육적인 유아교육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폴더를 따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고 적절한 시간을 정해 접근하도록 합니다.
스마트기기의 환경 설정을 통해 다른 콘텐츠나 프로그램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영유아가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에 과몰입되지 않게 야외활동이나 신체 게임, 조작놀이 등 다양한 취미나 놀이를 함께 즐기는 부모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요즘은 학교에만 가도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무작정 아이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금지하느 것보다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아이사랑, 잘 먹고 잘자는 육아핵심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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