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 구강관리
1. 아기 불소치약
- 고불소, 저불소 차이
- 필요성
- 불소치약 언제부터, 사용 시기
- 불소치약 적정량
2. 돌 이후 아기 구강관리
- 정기적인 치과 검진
오늘은 돌아기의 구강관리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18개월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기는 치아가 2개 난 이후, 갑자기 와르르 나온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빨리 깨닫기도 했고, 엄마아빠가 모두 충치가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충치를 안 주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기의 구강 관리에 대해 정리하며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1. 아기 불소치약
불소는 치아 에나멜을 강화하고 충치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성인보다 약한 유아의 치아에 불소 포함 치약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고불소치약과 저불소 치약의 차이
고불소 치약은 불소 농도가 1000ppm 이상으로 치약을 아직 삼키는 능력이 미숙한 9개월 이전의 아기에게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불소의 과잉섭취는 불소증(치아 흰 반점)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불소 치약은 500ppm이하의 치약을 마합니다. 이 농도의 치약은 삼켜도 불소과잉섭취로 인한 위험도가 적습니다.
- 필요성
불소는 치아의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발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유아기 때부터 불소 포함 치약을 사용하면 치아 에나멜이 강화되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충치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불소가 치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충치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구치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유아기 때부터 불소치약을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이 영구치가 완전히 다 날 때까지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불소치약 언제부터, 사용시기
치아가 나기 전
: 6개월 이전의 치아가 나기전이라면 젖은 거즈나, 손가락 칫솔 혹은 시중에 판매 중인 구강 티슈를 통해 입 속을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는 아기 구내염 관리에도 좋습니다.
치아 맹출 후 (약 6개월~18개월)
첫 치아가 나오기 시작하면 불소치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치약을 삼킬 수 있으니 부모가 칫솔질을 직접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8개월 ~ 36개월
아기가 스스로 칫솔질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칫솔질을 가볍게 가리키도록 하며, 마무리는 부모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6개월 이후
: 완두콩 크기의 불소치약을 사용할 수 있고, 스스로 입을 헹구도록 합니다.
불소치약 적정량
만 3세 이전 : 쌀알 크기
만 3세 이후 : 완두콩 크기
2. 돌 이후 아기의 구강관리
- 올바른 양치습관 : 최소 하루 2번의 양치질을 하도록 합니다. 특히 자기 전 양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밤중 수유 끊기
- 정기적인 구강 검진
나라에서는 치아가 완전히 맹출 되기 시작한 18개월부터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강검진을 통해 아이의 치아 상태 점검, 잇몸 건강 확인, 부정교합 여부 확인, 구강 위생 상태를 평가할 수 있고, 치아관리에 대한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8개월부터는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희망하는 부모는 불소도포를 통해 아이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전 발행글을 통해 충치 예방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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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돌 아기의 구강관리 중 불소치약의 필요성, 적정량, 사용시기, 구강관리 및 충치예방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른인 저도 치과가 너무 무섭기 때문에 아이의 구강관리를 신경 쓰고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구강환경을 위해 정보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