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중이염 증상 총정리! 외이도염과의 차이점도 정확히 구분하세요

 

아기 중이염 증상 총정리! 외이도염과의 차이점도 정확히 구분하세요

목차 

1. 아기 중이염이란 

2. 아기 중이염 주요 원인 

3. 아기 중이염 증상 

4. 아기 외이도염 vs 중이염 구별법 

5. 아기 중이염 치료 방법 

6. 아기 중이염 예방 수칙

7. 중이염 관련 Q&A

 

안녕하세요. 다올맘입니다. 

아기가 감기에 걸리게 되면 흔하게 걸리는 관련 질환 중 하나가 중이염입니다. 

특히 감기 후 고열 + 귀 통증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열감이 아닌 **‘중이염’**일 수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이 ‘중이염’과 ‘외이도염’의 차이를 헷갈려하시지만, 염증 부위와 증상,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기 중이염의 원인과 증상, 외이도염과의 구별법, 치료법, 예방 수칙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1. 아기 중이염이란 

**중이염(Otitis Media)**은 고막 안쪽의 공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은 감기나 비염 등 상기도 감염 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이관(귀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을 타고 중이로 퍼지면서 발생합니다.

👶 특히 6개월~3세 사이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감기 → 중이염으로 잘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아기 중이염 주요 원인 

✔️감기, 독감, RSV 등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 비염, 축농증, 아데노이드 비대
✔️ 수유 자세 불량 (누운 채 분유 먹일 때)
✔️ 담배 연기 노출
✔️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로 인한 전염

중이염은 재발률이 높고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므로 초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3. 아기 중이염 증상 

🔸 대표 증상
귀를 자주 만지거나 잡아당김
38도 이상의 고열
수면 중 자주 깸, 귀를 베고 한쪽으로 누움
평소보다 보챔, 짜증, 식욕 저하
귓속에서 진물(고름),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옴
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음
청력 저하로 말소리에 반응이 줄어듦

 

📌 중이염의 가장 큰 특징은 고열과 고막 내부 통증입니다.
외이도염과 다르게 **전신 증상(열,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아기 외이도염vs 중이염 구별법 

 외이도염은 물놀이 후 많이 발생하며 귀 바깥이 아픈 반면,
중이염은 열 + 고막 안쪽 통증이 핵심입니다.

 

5. 아기 중이염 치료 방법 

중이염은 빠른 진단과 항생제 치료로 대부분 호전되며, 다음과 같은 방법이 사용됩니다.

1. 소아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
귀 내시경으로 고막 안의 염증, 고름 여부를 확인합니다.
급성 중이염일 경우 항생제를 5~10일 처방받습니다.

2. 고막 절개 및 배농 (심한 경우)
고름이 많아 고막이 부풀고 통증이 극심할 때, 고막을 절개해 고름을 배출하는 시술을 시행합니다.
시술은 간단하며, 청력 보존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3. 해열제 및 진통제 병행
열과 통증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 해열제를 함께 투여합니다.

 

 

6. 아기 중이염 예방 수칙

중이염은 재발이 흔한 질환입니다.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지켜주세요.

✅ 감기 예방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외출 후 손 씻기 철저히 하기
어린이집 등원 전 감기 증상 확인

✅ 수유 자세 개선
앉은 자세로 수유하고, 수유 후 트림시키기
누운 채 분유 먹이기는 중이염 유발 위험

✅ 금연
간접흡연은 아기 이관 기능을 저하시켜 중이염 위험을 높입니다.

✅ 예방접종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백신은 중이염 발생률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7. 중이염 관련 Q&A

Q. 중이염은 자연 치유되나요?
👉 경미한 경우 자연 호전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중이염에 물놀이도 해도 될까요?
👉 고막이 뚫려 있거나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물놀이 금지입니다. 치료 후 의사 확인 후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Q. 몇 번 이상 중이염이 생기면 튜브 삽입하나요?
👉 6개월 내 3회 이상 중이염을 겪거나, 고막 손상·청력 저하가 동반되면 이관 튜브 삽입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 마무리하며: 아기 귀 건강, 감기부터 관리하세요
아기 중이염은 가벼운 감기에서 시작되지만, 빠르게 귀 통증과 고열, 심하면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주의 질환입니다.
감기 증상이 길어지거나 아기가 귀를 자꾸 만지며 열이 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중이염과 외이도염은 염증 위치와 증상에 차이가 있으므로 혼동하지 말고 각각의 특성을 알고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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